나무카페 새들
맥주와 문조 떼거리
거문오름
2014. 11. 16. 18:54
처제집을 고친다고 정신없이 보낸 여름이었습니다.
지난 사진중에 가족들과 데크에서
달맞이 꽃을 보며 즐겁게 보낸 사진입니다.
그동안 문조들과 바쁘다고 놀아주지 못해
하루 운동삼아 풀어 주었습니다.
겨울에 태어난 아이들은 훈련이 안돼
약간 어리둥절한가 봅니다.
정들었던 아이들은 고양이로 인해 죽고
새로 태어난 아이들이 새장을 차지했지만
그래도 숫자가 똑같아 허전함을 달랠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다행입니다.